'극비결혼' 김성민 알고보니 파티서…세상에!

배우 김성민이 한 프로그램에 출연해 비밀결혼 이후 처음으로 입을 열었습니다.

김성민은 비밀 결혼 후 최초로 마약파문 당시 심경과 최근 화제가 됐던 비밀결혼에 대한 모든 것을 밝혔습니다.

이날 김성민은 "아내분이 치과계의 이효리로 불린다"는 MC 전현무의 말에 즐거우면서도 민망한 듯한 표정을 지으며 만난 지 3개월 만에 결혼에 골인하게 된 이야기를 고백했습니다.

그는 "혹시 평생 나와 소주 친구 해 줄 수 있어요?"라는 말이 빠른 결혼의 비결이었다고 전해 MC 전현무와 김구라를 폭소케 했다고. 이에 김구라는 "너무 부담스러우니까 소주 친구는 전략적이었네!"라고 맞받아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세간에 화제를 모았던 비밀결혼과 관련해 김성민은 "마침 예정된 생일파티가 있었고 그곳에 참석한 지인들과 함께 결혼식을 하면 좋겠다"고 생각한 것이 시작점이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습니다.

심지어 "결혼식에 참석한 지인들이 처음엔 생일파티로 알고 참석했다"고 밝혀 비밀결혼의 진수를 보여줬다고 제작진 측은 밝혔습니다.

한편 김성민의 아내는 '스타' 치과 전문의로 밝혀져 세간의 화제를 모은 바 있습니다.


[사진= 해당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