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암 허준’ 타이틀롤 허준 역으로 브라운관 복귀를 앞두고 있는 김주혁은 최근 강원도 인제에서 진행된 촬영 도중 아역 연기자들과 함께 다정한 한 때를 보냈다.
관계자에 따르면 김주혁은 매서운 추위 속에서도 듬직하게 해내는 어린 배우들의 연기를 보며 시종일관 미소를 지우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아역 분량이 끝난 뒤 카메라 쪽으로 걸어가다 어린 배우들과 조우한 김주혁은 함박 미소를 지으며 기념촬영을 먼저 제안했다. 김주혁은 “추운 날씨에 고생하는 어린 친구들을 위해서라도 더욱 열심히 해야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드라마 관계자는 “‘구암 허준’에서는 허준의 어린 시절까지 다루기 때문에 좀 더 흥미진진한 전개가 펼쳐질 것”이라 전했다.
김주혁에 대해서는 “역할 몰입도가 높다. 새로운 매력을 지닌 허준이 탄생할 것”이라고 칭찬했다. 방송은 3월 말.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