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하는 24일 방송되는 MBC ‘일밤’ 코너 ‘매직콘서트-이것이 마술이다’에서 진행된 마술 도중 아내와의 연애 시절 처음으로 선물 받은 시계를 도둑 맞는 초유의 사태를 맞았다.
마술사 최현우의 요청으로 시계를 내어 준 정준하는 “이 시계는 연애시절 아내에게 처음 선물 받았던 시계”라며 자신에겐 매우 의미 있는 소중한 것임을 거듭 강조했다.
하지만 최현우는 아랑곳하지 않고 패널들과 합심해 정준하의 시계를 눈앞에서 사라지게 만드는 마술을 선보여 정준하를 패닉 상태에 이르게 했다.
눈앞에서 시계를 잃어버린 정준하는 급기야 울먹이기까지 하며 시계를 돌려줄 것을 하소연,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방송은 24일 오후 6시 35분.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