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형 첩보액션멜로드라마 ‘아이리스2’에서 올림픽 사격 금메달 리스트 출신 NSS요원 지수연역에 분한 이다해가 당돌함과 러블리함을 모두 갖춘 모습으로 호감도를 높이고 있는 것.
지난 방송을 통해 보여진 수연은 어려서부터 밝고 당찬 모습으로 유건(장혁 분)의 옆을 지켜오면서 혹독한 훈련과정을 이겨내 NSS의 정식 요원이 된 터, 사지나 다름없는 위험천만 현장 속에서도 침착하게 상황파악에 나서는 당돌함을 선보였다.
수연은 남자에게도 지기 싫어하는 저돌적인 성격으로 연인인 유건을 걱정시키기도 하지만 툭툭 내비치는 속내만큼은 여느 여자보다도 섬세하고 따뜻해 두 사람의 멜로를 더욱 설레이게 하고 있다.
이에 시시각각 다른 매력으로 안방극장을 홀릭시키는 이다해의 물흐르듯 자연스러운 연기력은 캐릭터의 옷을 미모만큼이나 우월하게 소화해냈다는 호평일색.
시청자들은 “수연이 취해서 유건에게 투정부리는데 정말 귀엽더라”, “남자 대원들이랑 스스럼없이 어울리는 털털한 지수연 매력 터짐!”, “이다해의 지수연은 연기같다는 생각이 안들 정도!”, "앞으로 보여줄 액션에도 기대가 된다!“ 등의 반응으로 애정을 나타내고 있다.
한편 지난 방송에서는 중원의 아파트까지 찾아간 연화가 아이리스로부터 받은 임무에 함께 해달라는 제안을 건네는 장면으로 두 사람이 앞으로 어떤 콤비를 이뤄서 활약하게 될지 기대를 고조시켰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