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랄라세션 임윤택의 어젯밤 숨졌습니다.
지난 11일 오후 8시 30분경 그룹 울랄라세션의 맏형인 '임 단장' 임윤택이 위암 투병 끝에 향년 33세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해당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임윤택의 오디션과정과 투병을 지켜봤던 Mnet 오디션 관계자의 인터뷰 내용이 팬들을 더욱 뭉클하게 했습니다.
관계자 측은 한 보도매체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지난 주에도 임윤택의 문병을 다녀왔다"라며 "마지막으로 만났을 당시 살이 많이 빠졌지만 정신은 또렷했다. 워낙 긍정적인 삶의 에너지가 많은 친구라 무대와 울랄라세션에 대해 얘기하고 이런저런 아이디어를 내놓기도 했다"라며 그의 모습을 전했습니다.
이어 그는 "워낙 긍정적이고 남에게 희망을 주는 게 익숙해서 아픈 것을 알리고 싶어 하지 않았다. 덕분에 악성댓글에도 시달리지 않았나"라며 "여러가지 상황 속에서 해명할 것도 많지만 본인을 믿고 힘내는 암
한편, 고인의 빈소는 신촌세브란스병원 영안실 특실에 마련되며, 장례는 기독교식 4일장으로 진행된 뒤 14일 오전 발인에 이어 벽제 화장터에서 화장, 경기도 고양시 자유로 청아공원에 안치될 예정입니다.
[사진 = 해당영상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