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 관계자에 따르면 “선예와 결혼할 남자친구가 얼마 전 결혼식 준비를 위해 한국에 들어왔다. 두 사람은 한국에서 결혼식을 올리게 될 예정이다”고 밝혔다. 예비신랑은 캐나다 교포로 가족들이 모두 캐나다에 있는 상황이지만 선예의 가족들이 있는 한국에서 결혼식을 올리는 것이 맞다고 판단한 것.
선예 역시 12월 까지 원더걸스의 해외 활동을 진행한 1월 부터는 본격적으로 결혼 준비에 동참하게 될 전망이다.
하지만 두 사람의 결혼 후 거주지는 아직 정확히 정해지지 않은 상태다. 예비신랑이 머무는 캐나다가 될 수도 있는 상황이지만 그 경우 연예활동은 사실상 은퇴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JYP는 27일 오전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본사 소속 아티스트인 원더걸스의 리더 선예(민선예)양이 내년 1월 26일 결혼하게 됐다”고 밝히고 “원더걸스의 다른 멤버들은 연기, 프로듀싱, 솔로음반, 방송활동 등 개인 활동에 주력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