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근은 최근 '위대한 탄생3'에서 이글스의 노래 '데스페라도'를 불러 강한 인상을 남겼다. 이 무대로 한동근은 ‘리틀 임재범’으로 불리며 큰 사랑을 받았고 '위탄3'의 강력한 우승 후보로 떠올랐다.
'위탄3'의 외주제작사 코엔미디어는 15일 "이글스 측이 한동근의 영상을 본 후 음원사용을 허락했다. 가수도 아닌 일반인에게 음원서비스를 허락한 전무후무한 사례"라고 밝혔다.
1971년 데뷔한 이글스는 전 세계적으로 1억 2000만 장의 앨범을 판매하며 그래미상을 휩쓴 미국의 컨츄리 록 그룹으로 저작권 허가 여부가 굉장히 까다로워, 일반 가수들에게도 쉽게 음원을 허가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