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 여배우 실비아 크리스텔이 암투병 끝에 사망했습니다.
18일 실비아의 소속사 측은 “네덜란드 암스트레담의 한 병원에 입원해 있던 크리스텔이 잠자는 동안 숨을 거뒀다”고 밝혔습니다. 크리스텔은 후두암치료를 받고 심장발작을 일으켜 지난 7월부터 병원에 입원해있던 상태였습니다.
크리스탈은 1970년대 젊은 서양 여성이 아시아에서 겪는 성적 모험을 그린 영화 ‘엠마뉴엘 부인’의 주연으로 이름을 날렸습니다. 이 영화는 전 세계 3억
향년 60세로 사망한 크리스탈의 소식을 전해들은 팬들은 애도의 뜻을 표하고 있습니다.
한편 크리스텔은 1952년 네덜란드에서 태어났으며 1974년 엠마뉴엘 부인의 주연으로 발탁됐다. 이후에도 ‘엠마뉴엘 시리즈’에 출연하며 배우로 활약했습니다.
[사진= 유튜브 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