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칼린 음악감독의 둘째 언니 박켈 리가 미국에서 살인사건의 피의자로 지목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18일 외신에 따르면 “‘LA 검찰이 2008년 발생한 여배우 줄리안 레딩을 맨손으로 목 졸라 살해한 혐의로 체포된 켈리 수 박(Kelly Soo Park)이 고용된 살인자’라고 밝혔다"며 켈리를 프로 살인청부사라 지칭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켈리는 레바논 출신의 의사 겸 부동산 사업가인 무니르 우웨이다로부터 돈을 받고 채무자를 협박해 왔으며, 평소 캘리를 ‘제임스 본드’라고도
LA 검찰은 “우웨이다가 살해된 레딩의 아버지와 사업이 틀어지자 켈리를 산타모니카에 있는 레딩의 집으로 보내 살인을 청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사건 직후 우웨이다는 레바논으로 도피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박켈리는 17일 LA에서 열린 예심에서 모든 혐의를 완강히 부인했습니다.
[사진= abc News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