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중은 4일 일본 부도칸(武道館)에서 열린 팬클럽 ‘헤네치아 재팬’ 의 창단 1주년을 기념식에 참석해 드라마 '도시정벌'의 내용과 하이라이트 영상, 촬영 에피소드 등을 가장 먼저 소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현중을 보기 위해 부도칸을 가득 채운 1만 여명의 팬들과 현지 취재진 150여명이 모였다.
또 김현중 뿐 아니라 ‘도시정벌’의 양윤호 감독, 배우 정유미가 특별 게스트로 초대돼 작품 소개와 촬영 에피소드를 공개하며 화기애애한 시간을 함께했다. 또한 관객들로부터 ‘도시정벌’ 과 김현중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가는 토크타임을 갖는 등 친밀한 시간을 이어갔다.
특히, 김현중, 정유미 등 주연 배우들의 호연과 뛰어난 영상미를 자랑하는 드라마 ‘도시정벌’의 다이제스트판과 메이킹 영상을 처음으로 공개해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이날 김현중은 “늘 응원해주시는 헤네치아 재팬 여러분들께 감사하다” 라면서 “1주년뿐 아니라 5주년, 10주년, 100주년까지 축하하고 싶다. 그렇게 하기 위해 나는 좋은 노래와 연기로, 팬 여러분들은 좋은 음식과 약으로 건강하게 지냈으면 좋겠다” 라는 재치 있는 인사말로 팬들의 폭소를 자아내며 즐거운 시간을 이끌었다.
김현중 주연의 드라마 ‘도시정벌’은 2013년 상반기 KBS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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