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공모자들’은 지난 주말 10만명이 육박하는 관객을 극장으로 불러 모았다. 누적관객은 153만4579명으로, 꾸준한 관객몰이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광해, 왕이 된 남자’와 ‘레지던트 이블 5: 최후의 심판’ 등 한미 기대작들의 공세 속에서도 힘을 잃지 않고 있다. 또 베니스영화제에서 황금사자상을 받은 ‘피에타’로 관심이 쏠리고 있는 상황이지만 인신매매와 장기밀매라는 사회적 문제를 소재로 해서인지 여전히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임창정의 변신과 함께 탄탄한 스토리가 범죄 스릴러 열풍을 불러왔다는 분석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