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후 11시에 방송될 1화에서 연정훈이 검은 양복을 입은 한 무리와 치열한 혈투를 벌이는 장면이 영상을 통해 미리 공개한 것.
이 액션장면은 1화 방송에서 공개될 장면으로, 새벽부터 저녁까지 약 15시간 가량 촬영한 것은 물론이고 색다른 촬영기법을 시도해 시즌 1보다 더 파격적인 액션 장면이 탄생한 만큼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공개된 영상 속에서 연정훈은 날렵하면서도 특유의 리얼한 액션 동작을 완벽하게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특별한 무기도 갖고 있지 않은 상황에서 맨몸으로 건장한 남성들을 쓰러뜨리며 파격적인 액션장면을 선보이는 것. 뿐 아니라, 뱀파이어의 강력한 파워를 가진 연정훈이 주먹과 발차기를 날리자 주먹을 맞은 상대가 엄청난 힘에 밀려 날아가는 등 ‘뱀파이어 액션’도 엿볼 수 있다.
제작진에 따르면 연정훈은 위험한 액션 장면을 거의 대역 없이 직접 촬영해 현장에 있던 무술팀과 스태프들을 감탄시켰다. 이홍표 무술감독은 “이렇게 빨리 습득한 사람은 처음 봤다”며 연정훈의 액션 실력에 대해 극찬을 했다는 후문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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