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출간된 ‘당신 이제 행복해도 됩니다’는 무대 위 혹은 뒤에서 대중의 기쁨을 위해 기꺼이 광대가 돼 주는 스타들의 삶과 일상, 이에 대처하는 자세를 통해 평범한 삶에도 행복의 씨앗이 뿌려져 있을 것이란 희망을 소개한다.
윤도현, 김준호, 싸이, 허각, 박기영, 바비킴, 김광진, 김제동 등 책에 등장하는 19인의 스타들은 행복이라는 키워드를 통해 각자 자신의 삶을 돌아보는 기회를 갖고 자신의 행복에 대해 분명하게 정의 내렸다.
특히 ‘강남스타일’로 국경을 넘어 전 세계적인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가수 싸이는 “환난을 겪으며 생긴 좌우명이 ‘이유가 있겠지’다”라며 “곡절을 겪은 후 콘서트 무대에 서니 ‘이야기’가 생겼다”고 고백했다.
연예부에서 다년간 활약한 오미정 CJ E&M 연예정보국 취재팀 기자는 스타들이 발견한 행복에 대한 크고 작은 이야기를 솔직 담백하게 책 속에 담아냈다. 시드페이퍼/1만2800원.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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