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홍석천이 ‘양학선 식사초대’ 악플에 대해 불편한 심경을 고백했습니다.
8일 홍석천은 자신의 트위터에 “트윗에 양학선 선수와 가족에 대한 다큐를 보고 감동한 나머지 식사 초대하고 싶다 했는데 기사 댓글에 별의별 안 좋은 얘기들이 있네요”라고 시작하는 글을 올렸습니다.
이어 “게이인 내가 남자선수들 응원하면 그런 시선으로 볼 수도 있구나 놀랐네요. 축구팀 응원해서 초대한다 하면 11배 욕먹겠네"라며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습니다.
앞서 양학선선수의 다큐프로그램을 보고 고향에 계신 자신의 부모님이 생각난다며 양학선 선수의 가족을 자신의 가게로 초대하고 싶다는 홍석천의 트위터 글에 일부 네티즌들이 악플을 달았던 것입니다.
이에 네티
한편 홍석천은 트위터에 “진심담아 응원한걸로 욕지거리하는 못난사람들 불쌍하네. 인생을 왜그리 삐딱한시선으로 살까. 그분들 아무리 그래 욕을해도 전 제방식대로 응원할겁니다”라며 소신을 굽히지 않았습니다.
[사진=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