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희진은 25일 오전 “이번 작품을 통해 좋은 배우 분들을 만나서 너무 좋았고, 밤낮없이 땀 흘리며 고생한 스태프들 너무 수고 많았습니다”며 “이세영으로 살면서 많은 일들이 있었는데 모두 좋은 추억으로 남을 것 같습니다. 이세영을 사랑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리고, 좋은 작품으로 다시 찾아 뵙겠습니다”고 전했다.
미모의 여의사 이세영으로 많은 관심을 받은 장희진이 ‘빅’ 종영에 맞춰 시청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이 담긴 소감을 전한 것. 이번 드라마에서 장희진은 시크하고 도도한 매력부터 공유를 살리기 위해 신원호(강경준 역)에게 법적 동의 없이 조혈모 촉진제를 놓아야 하는 상황에서도 자신의 감정보다 의사로서의 소신을 앞세운 결단력 있는 의사 포스까지 다양한 모습으로 눈길을 집중시켰다.
특히 그녀는 군살 없는 늘씬한 비주얼과 남다른 다리 각선미로 화제를 모았는데, 흰 의사 가운을 입고 있어도 숨길 수 없는 8등신 비율은 많은 여성들에게 부러움의 대상이 되기도 했다.
이날 공개된 사진 속 장희진은 끝까지 대본을 손에서 놓지 않는 열의를 보이고 있으며, 촬영
한편, KBS 2TV ‘빅’은 이민정과 공유가 처음 만났을 때처럼 비 오는 날 재회하며 해피엔딩으로 막을 내렸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기자 kiki2022@mk.co.kr]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