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배우 조니 뎁이 14년 동안 동거했던 연인 바네사 파라디와 결별했습니다.
19일 다수의 미국 매체는 조니 뎁과 바네사 파라디가 불화를 극복하지 못하고 끝내 결별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조니 뎁 측은 “결별은 원만히 해결됐다”며 “조니 뎁은 자신과 바네사 파라디의 사생활과 개인 정보가 대중으로부터 보호받길 바란다. 자녀들에 대해서도 마찬가지 입장을 보이고 있다”고 공식입장을 전했습니다.
앞서 두 사람은 할리우드 대표 잉꼬커플로 꼽혔지만 1년간 공식석상에 함께 모습을 드러내지 않아 결별설이 불거졌습니다
일부 매체에서는 두 사람이 결별하게 된 원인은 조니 뎁이 안젤리나 졸리와 영화 ‘투어리스트’ 촬영 당시 바람을 피워 불화설에 결정적으로 작용했다는 소문이 돌기도 했습니다.
한편 조니 뎁은 지난 1998년부터 배우 겸 가수 바네사 파라디와 결혼을 하지 않은 채 살아왔으며 슬하에 1남 1녀가 있습니다.
[사진= 연합뉴스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