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재인은 5월 5일 오후 4시부터 홍대 클럽 오뙤르에서 데뷔 후 처음 단독 공연을 연다. 장재인은 그동안 길거리 공연, 음악 페스티벌 참여 등 다양한 라이브 무대에 올랐지만 단독 콘서트를 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이번 장재인의 단독 공연은 최근 김형석 작곡가가 설립한 소속사 키위뮤직과 결별 후 첫 공식행보로 이는 장재인이 향후 어떤 방식의 활동을 펼칠지 가늠하게 한다.
키위뮤직과 결별 후 호원대학교 실용음악과에 복학한 장재인은 당분간 학업에 전념하며 개인적인 음악작업에 몰두할 예정임을 밝혔다. 현재까는 새로운 소속사를 찾는 노력을 하지 않을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장재인 측근은 "자작곡 위주의 앨범 준비, 소극장 및 길거리 공연 등 음악활동과 가수활동은 계속 하겠다는 의지다."고 설명했다.
지난 2010년 Mnet ’슈퍼스타K2’에 출연해 톱4에 올랐던 장재인은 통기타를 매고 바닥에 주저 앉아 노래를 부르는 톡특한 스타일과 창법으로 주목을 받았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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