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 채널 Mnet '비틀즈코드2'에 출연한 버스커버스커의 장범준은 “아는 형과 함께 클럽에 한 번 갔지만 앉아만 있었다. 언제 나갈 지만 계속 물어봤다”며 무덤덤한 표정을 지었다.
김형태 역시 “동기들과 나이트클럽에 한 번 가봤는데 너무 시끄러워서 그냥 나왔다”고 덧붙였다. 이에 장동민은 김형태에게 “김형태처럼 생긴 웨이터가 있었던 것 같다”라고 농담하기도 했다. 함께 출연한 장호일과 MC들은 “젊은 사람들은 클럽에서 춤추는 걸 좋아하지 않냐”며 의아해 했다.
반면 게스트로 함께 출연한 015B의 장호일은 과거 나이트클럽에 자주 갔다며 “그 때가 나의 황금기였다”고 밝힌 것. 그러나 황금기도 잠시, “신성우와 같이 다니기 시작하면서 나의 암흑기도 시작 됐다”고 말해 여전한 입담을 과시했다.
한편 이 날 방송에서는 전혀 다른 두 팀의 곡을 섞는 '비비곡' 코너에서 015B의 대표 히트곡 ‘아주 오래된 연인들’과 버스커버스커가 부른 ‘서울 사람들’을 섞은 비비곡 ‘아주 오래된 서울 사람들’이 공개된다.
방송은 19일 오후 9시.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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