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속 이영현은 조금은 상기된 듯 밝은 표정으로 애국가를 부르고 있는 가운데 700이라는 등번호가 쓰여진 LG 유니폼을 입었다. 이 700이라는 숫자는 이영현이 2012프로야구 700만 관중동원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아 구단 측에 직접 요청한 특별한 번호였던 것.
이영현의 소속사 측에서는 "이영현이 큰 경기에서 애국가를 부르게 되어 매우 영광으로 생각했다."며 "뜨거운 호응을 보내주신 관중 분들께 감사 드린다. 조만간 새로운 모습으로 찾아 뵐 예정이다."라고 전해 앞으로의 활동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빅마마의 멤버에서 솔로가수로 변신한 이후, 음반과 공연을 비롯해 '나는 가수다' 시즌1의 마지막 1위를 화려하게 장식하며 홀로서기에 성공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