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지환은 자신의 생일(3.20)을 맞아 19, 20일 이틀간 일본 팬 500명과 함께 제주도에서 1박2일 캠프를 진행했다.
강지환이 데뷔 10주년을 맞아 일본 팬들에게 제주도의 아름다운 경관을 소개하고 싶다는 의지를 비춰 성사된 이번 행사는 팬들과 함께 O·X 퀴즈, 단체 줄다리기 등 미니 운동회는 물론, 바비큐 파티, 미니 콘서트와 같이 다채로운 행사로 마련됐다.
강지환은 프로 밴드 못지 않은 완벽한 구성을 갖춘 '강지환밴드'의 메인보컬로 나서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이기도 했다. 디스코부터 트로트까지 다양한 곡의 분위기에 맞는 춤도 선보였다는 후문이다.
강지환은 상반기 개봉 예정인 영화 '차형사' 막바지 작업에 한창이며, 하반기 안방극장 복귀를 타진하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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