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불편한진실’ 코너에서 황현희는 “걸그룹은 소녀시대 말고는 다 별로”라는 독설을 내뱉었다. 발언이 끝나고 갑자기 무대 뒤에서 늘씬한 미녀그룹 브레이브걸스가 등장했다.
브레이브걸스가 당당한 걸음으로 무대 중앙에 서자 황현희는 이들을 빤히 바라보며 “누구세요”라고
민망해진 브레이브걸스는 황급히 “음악을 달라”고 요구했다. 현란한 군무에 황현희는 “오늘부터 팬이다”라고 돌변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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