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회상 신에서 법대생으로 나오는 황정민은 당시 유행했던 장발에 청바지, 청재킷을 입는 등 ‘깔맞춤’ 패션을 선보인다. ‘전설의 신촌마돈나’ 여대생을 연기한 엄정화는 사자머리에 왕리본 머리끈, 비비드한 컬러의 레깅스와 워크맨을 악세서리처럼 코디하고 등장한다.
실제 40대인 두 사람은 20대 대학생으로 완벽하게 변신, 복고 코드를 자극하며 향수를 불러온다. 이와 함께 요란한 불빛이 번쩍이는 20년 전
한편 ‘댄싱퀸’은 최근 관객 200만명을 돌파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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