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수라는 소년이 패딩을 사기까지의 일화를 그린 ‘철수의 패딩 구입기’는 최근 온라인 게시판에 공개되며 화제를 일으켰다.
해당 만화에서 철수는 최근 학생들 사이에서 유행인 패딩을 사고 싶어 했다. 친구에게 패딩이 얼마냐고 물어 철수는 대충 40만 원 정도인 것을 알게 됐다.
하지만 계산해본 결과, 엄마에게 받은 용돈으로 패딩 하나를 사려면 5달 동안 모아서 입어야 하는 상황이었다.
이에 철수는 두 달여 동안 아르바이트를 해 돈을 모았고
이 만화를 접한 누리꾼들은 “유머 글인 줄 알았는데 교훈이 담겼다”라며 예상 밖의 감동을 받았다는 의견을 보였다.
사진=온라인 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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