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유재석이 과거 어머니의 사연을 담은 글이 누리꾼들의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6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유재석 행복한 과거’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습니다.
이 글은 과거 유재석이 잡지 ‘좋은 친구’에 기고한 것으로, 유재석은 글을 통해 초등학교 시절 반장을 맡게 됐으나, 부유하지 않은 집안 사정으로 인해 어머니께서 육성회비 기부에 큰 부담을 느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유재석은 “그 뒤부터 나는 학교 화단과 교문 앞을 말끔하게 청소하시는 어머니의 모습을 학교에서 자주 마주치게 됐다”며 “어머니가 기부금을 낼 형편이 되지 않자 청소하는 것으로 대신하
끝으로 “평생을 두고 갚아도 모자랄 어머니의 커다란 사랑에 제대로 표현 한 번 못한 나, 오늘 비로소 나지막하게 외쳐본다. 어머니 사랑해요”라고 말해 네티즌들의 감동을 자아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이준엽 인턴기자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