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파니는 23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와 전화통화에서 “현재 잘 만나고 있는 것이 맞다”고 서성민과 열애사실을 인정했다.
이어 “양가 부모님들도 우리 두 사람이 만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는 계셨는데 정식으로 교제하고 있다는 사실을 기사를 통해 먼저 말씀드리게 돼 죄송할 따름이다”고 말했다. 이파니는 “아들 형빈이도 서성민씨를 잘 따르고 서성민씨도 아들을 잘 챙겨준다”고 덧붙였다.
이파니는 “서성민씨와 조만간 듀엣 곡을 발표할 계획이다. 내가 새 앨범 준비를 하면서 서로 이런 이벤트를 해보는게 어떻겠냐고 이야기가 돼서 구체적으로 추진 중이다. 이 노래에 대한 수익금은 불우한 처지에 있는 아이들을 돕는데 쓸 계획이다”고 밝혔다.
현재 연극 ‘가자!장미여관으로’에 출연중인 이파니는 내년 에세이집 출간과 음반 발매 등으로 꾸준히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한편 두 사람은 7월 연예인 레이싱팀 '알스타즈'에서 처음 만난 뒤 8월부터 연인으로 발전해 5개월째 연인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중이다. 두 사람은 카레이싱이라는 취미 뿐 아니라 스킨스쿠버 등 서로 취향과 성격 등이 비슷해 급격히 친해진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에는 필리핀 세부로 알스타즈 회원들과 함께 스킨스쿠버를 다녀오기도 했다.
배우 서성민은 뮤지컬 ‘그리스’ 등에 출연했으며 내년 드라마를 통해 배우로서 입지를 넓힐 예정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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