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공은 황정민과 송강호, 김윤석. 황정민은 1월19일 개봉하는 코미디 영화 ‘댄싱퀸’에서 순박한 변호사에서 어쩌다 보니 서울시장 후보가 된 ‘황정민’ 역으로 관객을 찾는다.
황정민은 극중 ‘황정민’ 캐릭터에 완벽하게 몰입, 후줄근한 런닝셔츠 패션부터 깔끔한 와이셔츠 패션까지 완벽하게 소화했다. 자신의 새로운 목표를 향해 달려가는 순박한 남편 역할로 관객들에게 큰 웃음을 줄 예정이다.
송강호는 2월 개봉 예정인 영화 ‘하울링’(감독 유하)에서 실적 때문에 ‘늑대개 연쇄살인’ 사건에 목숨 거는 만년 형사 ‘상길’ 역을 맡았다. ‘살인의 추억’ 이후 9년 만에 강력계 형사 역할에 도전, 카리스마와 편안함을 동시에 지닌 자신만의 매력을 풍기며 ‘생활형 형사’의 캐릭터를 선보인다.
올해 ‘완득이’에서 ‘오지랖 선생’으로 인기 몰이한 김윤석은 내년 여름 ‘도둑들’(감독 최동훈)을 통해 연기 변신을 꾀한다. 범죄를 설계하고 지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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