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데스' 대성이 공개 첫 무대에서 은퇴선언을 해 팬들이 충격에 빠졌습니다.
3일 '빅뱅' 대성이 주인공으로 캐스팅 돼 화제를 모은 드라마 '왓츠업' 첫 회가 방송됐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가명 '하데스'로 활동하며 복면을 쓴 채 자신의 신분, 얼굴을 감춰야만 하는 하도성 (대성)의 운명이 소개 됐습니다.
그는 첫 무대에서 공연을 하다 분장실에서 잠시 복면을 벗었고 잠복해 있던 기자가 그의 얼굴을 찍었습니다.
이에 하도성은 '하데스' 활동을 관두기로 결심, 팬들 앞에서 은퇴를 선언했습니다.
그는 "사람들이 나에게 박수를 쳐 준다"며 음악에 대한 열정, 그렇지만 대놓고 즐길 수 없는 현실을 한탄했습니다.
이윽고 콘서트 무대에 선 하
그는 "오늘 하데스는 죽었다. 여러분, 안녕"이라고 말한 채 무대를 떠났고 팬들은 충격에 빠졌습니다.
한편 '왓츠업'은 대학교 뮤지컬 학과를 배경으로 스무 살 청춘들이 보여주는 꿈과 열정 그리고 사랑을 담은 드라마로 2회는 오늘(4일) 오후 3시 MBN에서 방송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