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7일 방송된 SBS ‘동물농장’에서는 3년간 곰 사파리를 지배한 제왕 다스와 그에 맞서는 신진세력 힘찬이의 결투가 그려졌다.
결국 결과는 사파리내 권력 구도가 바뀌고 구세력이 몰락하는 인간세계와 다름없는 사파리 잔혹사가 그려져 씁쓸함을 더했다.
이날 방송에서 백전노장 다스와 신진세력 힘찬이를 필두로 한 구세력과 신진세력의 갈등은 혈투로 번졌다. 새로운 역사를 쓰기 위한 전쟁이 시작된 것. 결국 힘찬이파에게 1인자 자리를 내준 다스는 사파리 명당인 연못가를 내 준 채 뒷길로 퇴장했다.
다부진 몸에 타고난 전투력을 가진 힘찬이가 3년전 자신의 아버지 우직이의 패배를 복수라도 하게된 상황이 된 것.
이날 방송을 접한 시청자들은 “곰들
한편, 이날 방송에는 만 오천마리의 닭을 지키는 양조장의 파수꾼 깜순이의 활약이 공개돼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MK스포츠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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