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가 3만 4천원으로 시작한 YG엔터테인먼트에 대해 한국투자증권은 목표주가 8만5천600원을 제시했다. 신한금융투자도 8만원 수준을 전망했다. HMC투자증권은 적정주가가 6만5천500원~7만2천800원 사이로 현대증권은 주가는 6만원을 전후한 수준으로 내다봤다.
기대만큼 위험 요소도 있다. 신한금융투자의 성준원 연구원은 "YG에서 빅뱅의 수익 기여도가 50~60%에 달하는 것은 단점"이라고 지적했다. 실제로 빅뱅은 멤버 대성의 교통사고와 지드래곤의 대마초 흡연 등으로 현재 활동이 중단된 상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