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일봄에서 발매된 ‘인 마이 헤드’는 일본의 NMB48, 범프 오브 치킨 등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카라는 동 차트 4위를 기록했다.
특히 이번 데뷔 싱글은 타이틀 곡 ‘인 마이 헤드’는 멤버 정용화의 자작곡이다. 이 곡은 일본 공영 방송사 니테레(일본TV)에서 방영중인 인기 미국 TV드라마 시리즈 ‘슈퍼네추럴’의 애니메이션 판 엔딩 테마에 선정 됐으며, 수록 곡 ‘미스터 키아(Mr. KIA)’와 ‘레인 오브 블레싱(Rain of blessing)’ 역시 각각 정용화, 이종현이 작업한 곡이다.
이들의 앨범 판매량도 팬들을 놀라게 했다. 데뷔 싱글임에도 첫 날 34,280장을 판 씨엔블루는 그동안 일본에 진출해 데뷔 싱글로 1위를 차지해온 티아라(첫날 판매량 20,068장)와 엠블랙(첫날 판매량 11,066장)보다도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이에 씨엔블루 멤버들은 “메이저 데뷔 첫 싱글 앨범이라 긴장을 많이 하고 있었는데 3위를 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기쁜 마음과 동시에 아직 갈 길이 멀었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이어 “인디즈로 활동할 때와 달라지지 않고 저희를 응원해주시는 분들을 위해 꾸준히, 그리고 열심히 음악 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