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생명·소통의 메시지'를 주제로 한 영화제는 30개국 100편의 영화를 상영한다.
개막작은 안토니 버츠 감독의 '재앙의 묵시록'이다. 방사능 피폭에 따른 유전자 이상으로 고통받는 카자흐스탄 사람들의 삶을 다뤘다.
국제경쟁부문에는 전쟁과 인권, 가족 등을 다룬 13편이 경쟁한다. 한국경쟁부문에는 총 8편이 올랐고, 올해 신설된 청소년 경쟁부문에서는 6편이 소개된다. 국제경쟁부문 대상작이 폐막작으로 상영된다.
DMZ 지역을
일본의 사카모토 준지 감독이 영화제 대표 영상물인 트레일러를 연출했다. 배우 배수빈, 류현경이 홍보대사로 활동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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