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블랙은 오는 15일 발매 예정인 세 번째 미니앨범의 콘셉트에 맞춰 각자에 어울리는 인물로 변신, 재킷 촬영을 마쳤다.
6일 공개된 사진에서 이준은 섹시한 조로로 분장했다. 80년대 큰 인기를 누린 영국 출신 가수 보이 조지(Boy George)로 변신한 천둥은 여자보다 더 예쁜 미모를 뽐냈다. 60년대 풍 스타일의 비틀즈 콘셉트로 등장한 미르 역시 옛 추억을 되살리며 향수를 자극한다.
소속사 제이튠캠프 측은 "'명화(名)'라는 이번 세 번째 미니앨범의 컨셉에 맞춰 멤버들이 역사 속 인물을 패러디했다"며 "승호와 지오의 파격적인 변신도 기대해도 좋다"고 설명했다.
한편 엠블랙의 세 번째 미니앨범은 12일 온라인에서 먼저 음원을 공개하고, 15일 오프라인 음반을 출시할 예정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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