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밤 9시55분 방송되는 첫 회부터 조선 검선 ‘김광택’을 맡고 있는 전광렬과 그에 맞서는 ‘흑사초롱’의 최고 무사인 ‘천’을 맡은 최민수가 화려한 검술 대결을 펼친다.
또 오만석, 박준규, 박철민, 성지루, 박원상, 윤지민 등 대표적인 연기파 배우들이 총출동한다. 이들은 드라마에서 선과 악으로 구분되는 ‘북벌의 초석 장용위’와 조선 최대 살수집단 ‘흑사초롱’의 주요인물로 등장해 팽팽한 대결 구도를 보일 예정이다.
제작사 관계자는 4일 “이 배우들이 한 편의 드라마에 모두 출연한다는 것은 매우 이례적”이라며 “다들 처음에 적은 분량으로 출연을 망설였으나 대본을 읽고 매력에 빠져 출연을 결심하게 됐다. 그만큼 ‘무사 백동수’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또 “실제로 검도 유단자인 최민수는 전광렬과 불꽃 튀는 대결을 펼쳤다”며 “실전을 방불케 하는 검술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것”이라고 기
‘무사 백동수’는 한·중·일의 무예를 망라한 ‘무예도보통지’를 완성한 조선 최강 무사 백동수의 실화를 바탕으로, 정조대왕 호위무관들과 정조의 암살을 노리는 조선최고 비밀 살수 집단인 '흑사초롱'의 대결을 그린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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