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원, 이재훈과 스킨스쿠버 삼매경 "다이빙 스승님"

배우 하지원이 가수 이재훈과의 남다른 친분을 과시했다.
하지원은 26일 미투데이에 "사이판에서의 '달콤 살벌 지옥훈련' 스토리 2 아참! 우선 입수에 들어가기 전에 저의 다이빙 스승님을 소개해 드릴께요"라며 "실제 스킨스쿠버 강사이신 그룹 '쿨'의 이재훈 선생님이십니다" 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하지원은 이재훈과 스킨 스쿠버 복장을 입고 입수에 들어갈 준비를 하고 있다. 두 사람은 V자를 그리며 밝은 미소를 짓는 등 다정한 포즈를 취했다. 특히 하지원은 팬더곰이 그려진 모자를 착용, 귀여운 매력을 발산했다.
하지원은 영화 '7광구'를 위해 실제 스킨 스쿠버 강사인 이재훈에게 혹독한 트레이닝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이판에서 다이버로서의 이론은 물론 실기 테스트까지 통과, 당당히 스킨 스쿠버 자격증을 취득한 것.
한편, 국내 블록버스터급 영화로는 처음으로 3D로 제작된 영화 '7광구'는 한반도 남단 7광구의 망망대해에 떠 있는 석유 시추선 '이클립스 호'에서 벌어지는 심해 괴생명체와 대원들간의 사투를 담았다. 8월 4일 개봉.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현정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