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방송된 SBS ‘달콤한 고향 나들이’에서는 이기광이 게스트로 출연해 MC 이수근과 패널로 나온 쌈디, 브라이언과 키 대결을 펼쳐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서 이기광의 아버지는 “사춘기 시절 엄하게 키워 스트레스 때문에 키가 안 큰 것 같다”고 말했다.
키 이야기가 나오자 MC 이수근은 자신의 키는 솔직히 164cm라고 밝히며 쌈디와 브라이언의 키 검증에 나섰다.
브라이언은 “12년 전 프로필에 175cm로 돼 있다”고 말했고, 쌈디는 “딱 170cm다”고 말하며 무대 중앙으로 나왔다. 이기광 역시 “작년보다 0.3cm 컸다”고 말했다.
네 사람은 모두 신발을 벗었고, 신발을 벗자 네 사람의 키는 거의 비슷했다. 이기광과 쌈디, 브라이언은 자신이 좀 더 크게 나오기 위해 고개를 빳빳이 들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수근은 “내 키가 정확히 164.3cm이다. 과연 이 사람들 중에 누가 170cm일까”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이기광 사촌누나가 눈에 띄는 미모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류창희 인턴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A도 모바일로 공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