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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 “TXT 음악은 보편적 주제…발전과 향수를 동시에 담아”

기사입력 2024-11-07 17:20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신보에 외신의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신보에 외신의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신보에 외신의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수빈, 연준, 범규, 태현, 휴닝카이)는 지난 4일 미니 7집 ‘별의 장: SANCTUARY’(별의 장: 생크추어리)를 발매했다. 모든 멤버가 곡 작업에 참여한 이 앨범에서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마침내 다시 만난 우리의 이야기를 다양한 사랑의 감정으로 표현했다. 이들의 섬세한 스토리텔링과 트렌디한 음악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미국 음악 매체 빌보드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별의 장: SANCTUARY’로 ‘K-팝 최고의 스토리텔러’ 입지를 확고히 했다”라고 평했다. 빌보드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지금까지 선보인 음악 중 가장 섬세하고 보컬적으로 도전적인 곡들을 통해 청춘의 복잡한 감정을 모두 담아내고 있다. 장르를 넘나드는 특유의 음악, 인상적인 가성과 R&B가 가미된 화음을 신선하게 덧입혀 듣는 이들에게 여행을 떠나는 듯한 경험을 선사한다”라고 분석했다.

빌보드는 또한 “‘SANCTUARY’(안식처)를 시각적으로 표현한 비주얼 콘셉트처럼 이들은 현대적인 감각을 유지하는 동시에 향수와 동경을 자극하는 사운드를 선보인다”라고 설명했다. 타이틀곡 ‘Over The Moon’에 대해서는 “겹겹이 쌓은 화음에서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보컬적 성숙이 돋보인다”라고 전했다.

음악 전문지 롤링스톤 UK(Rolling Stone UK)는 사랑의 감정을 담은 앨범의 주제를 조명하며 “다섯 멤버는 일반적인 ‘사랑’을 넘어 ‘너’라는 개념에 집중한다. 이것은 마치 팀이 청취자에게 보내는 러브레터 같은 느낌을 준다”고 했다.

아울러 이 매체는 신보의 수록곡을 두고 “감각적이고 몽환적인 사운드”라고 평하며 이들의 음악성에 주목했다. 특히, “‘Over The Moon’과 ‘Danger’는 부드럽고 소울풀한 매력을 갖고 있다. 설렘 가득한 가사가 낭만을 더한다”라는 감상평을 남겼다.

미국 매체 피플(PEOPLE)은 “성장통, 어른이 되는 것에 대한 현실과 상처 등 보편적인 주제를 다룬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신보는 발전과 향수를 함께 선사하는 작품이다. 진정한 사랑과 지속적인 행복을 찾는 것에 대한 메시지를 담고 있다”라고 전했다.

미국의 스타일캐스터(StyleCaster)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신보에 대해 “긍정적인 에너지로 폭발하는 사랑에 대해 이야기한다. 매력적인 사랑의 삶으로 전환을 맞이하기에 완벽한 앨범”이라고 극찬했다. 미국 보그(Vogue)와 컨시퀀스(Consequence) 역시 멤버들의 적극적인 곡 작업 참여에 주목하며 각 트랙을 자세히 소개했다.

한편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미니 7집 발매와 동시에 5개 앨범 연속 초

동(발매일 기준 일주일간의 음반 판매량) ‘밀리언셀러’를 달성했고, 일본에서는 이틀 연속 오리콘 ‘데일리 앨범 랭킹’ 1위를 차지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오는 8일 KBS2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MBC ‘쇼!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에 출연해 신곡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MBN스타 박소진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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