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설경구, 박성웅, 문소리, 박병은 그리고 류준열이 다양한 작품과 활동으로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를 찾는다. 사진=씨제스 스튜디오 |
먼저 설경구는 올해 최고의 문제작으로 화제의 중심에 선 영화 ‘보통의 가족’ 부국제 일정과 함께 동시대를 대표하는 배우들의 진솔한 이야기와 그들의 작품세계를 더욱 깊이 있게 조명하는 ‘액터스 하우스’로 설경구만의 진가를 또 한 번 드러낼 예정이다.
박성웅은 부국제를 통해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좋거나 나쁜 동재’ 첫 공개를 앞두고 있다. 잊고 싶은 과오를 들춰내는 이홍건설대표 남완성으로 분한 박성웅은 극 중 서동재 역을 맡은 배우 이준혁과 물러섬 없는 맞대결을 예고해 방영 전부터 기대치를 끌어올리고 있다.
문소리는 넷플릭스 ‘지옥’ 시즌2로 영화제에 참석한다. 극 중 새진리회에 힘을 실어 부활자 박정자로 새로운 교리를 만드려는 대통령실 정무수석 ‘이수경‘ 역으로 열연한 문소리는 앞서 공개된 스틸컷과 캐릭터 포스터만으로도 대중의 호기심과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또한, 문소리는 매년 부국제에서 한국과 프랑스의 영화 교류와 협력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프랑스의 밤‘에서 한국과 프랑스의 영화 교류에 기여한 한국 영화인들에게 수여하는 ’에투알 뒤 시네마‘ 수상자로 선정돼 자리를 빛낸다.
박병은은 예매 오픈 이후, 모든 상영 스케줄을 초고속으로 매진시키며 관객들의 높은 관심을 입증하고 있는 영화 ’더러운 돈에 손대지 마라‘로 참석한다. 과거 명득의 동료이자 지독한 악연으로 엮여 있는 광수대 팀장 승찬 캐릭터로 변신한 박병은의 또 다른 얼굴이 궁금해지는 작품이다.
류준열은 한국 영화의 숨은 보석 발굴을 위한 ’올해의 배우상‘ 심사위원으로 발탁돼 한국 영화의 주축이 될 신예들의 연기를 직접 심사하고 폐막식에서 시상까지 진행한다. 뿐만 아니라 프랑스영화 거장 레오스 카락스의 신작 ’잇츠 낫 미‘ 오픈 토크를 함께하며 특별한 시간까지 보낸다.
각각 자신만의 무기와 매력으로 쉴 틈
한편, 씨제스 스튜디오는 스타매니지먼트를 기반으로 다양한 콘텐츠 기획과 제작은 물론 CG/VFX 회사를 갖춘 종합 엔터테인먼트사의 선두 주자로 굳건히 자리매김하고 있다.
[MBN스타 박소진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