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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해 보기 싫어서’ 신민아가 29금 대사부터 비속어 연기를 소화한 소감을 밝혔다. 사진=tvN |
19일 오후 tvN X TVING 오리지널 드라마 ‘손해 보기 싫어서’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린 가운데 김정식 감독, 배우 신민아, 김영대, 이상이, 한지현이 참석했다.
신민아는 이번 작품을 통해 29금 비속어부터 코믹 연기까지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준다.
그는 “대본 자체가 너무 재밌었고 솔직하고 발칙하다고 해야 할까. 대사들이 시원시원했다. 가끔 비속어도 쓴다”라고 말했다.
이어 “사실 코믹을 하면서 비속어를 쓴 적이 없었기 때문에 어떻게 하면 재밌고 진짜처럼 할까 고민이 많았는데 생각보다 어렵지는 않았다. 하다 보니 너무 재밌었고 표현이 비속어를 섞으면서 하니까 표현이 정확하게 전달이 돼 더 재밌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해영이가 굉장히 주변에 있을 법하고 나도 이런 생각을 했었고, 이렇게 행동하고 싶다는 게 있을 것 같다. 해영이의 모든 일과 감정을 많이 공감해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바람을 전
‘손해 보기 싫어서’(극본 김혜영 / 연출 김정식/ 기획 CJ ENM STUDIOS / 제작 본팩토리)는 손해 보기 싫어서 결혼식을 올린 여자 ‘손해영(신민아 분)’과 피해 주기 싫어서 가짜 신랑이 된 남자 ‘김지욱(김영대 분)’의 손익 제로 로맨스다. 오는 26일 첫 방송.
[MBN스타 박소진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