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쯔양 공갈’ 변호사·카라큘라, 오늘(2일) 구속 갈림길

↑ 유튜버 쯔양(본명 박정원)을 협박한 혐의를 받는 변호사 최씨와 유튜버 카라큘라(본명 이세욱)가 구속 갈림길에 섰다. 사진=카라큘라 유튜브

유튜버 쯔양(본명 박정원)을 협박한 혐의를 받는 변호사 최씨와 유튜버 카라큘라(본명 이세욱)가 구속 갈림길에 섰다.

수원지법은 2일 오후 2시 10분부터 공갈 등 혐의를 받는 전 남자친구 전담 변호사였던 최씨와 카라큘라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이 열렸다.

이들에 대한 구속 영장 발부 여부는 이날 오후 늦게 나올 전망이다.

최씨는 유튜버 구제역의 공갈 범행 방조와 쯔양에 대한 공갈 및 쯔양의 전 남자친구에 대한 강요 혐의 등을 받는다.

카라큘라는 유튜버 구제역과 주작감별사가 쯔양의 과거를 빌미로 협박하고 금전을 요구한 범죄 행위를 방조한 혐의 등을 받고 있다.

검찰은 지난달 30일 이들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

[MBN스타 박소진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