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故 이선균의 유작 ‘탈출: 프로젝트 사일런스’(이하 ‘탈출’)가 개봉을 앞두고 있다. |
오는 12일 개봉을 앞둔 재난 생존 스릴러 ‘탈출’이 관람 포인트 전격 공개한다. ‘탈출’은 짙은 안개 속 연쇄 추돌 사고가 일어나고, 붕괴 위기의 공항대교에 풀려난 통제불능의 군사용 실험견들로부터 살아남기 위해 극한의 사투를 벌이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제76회 칸 국제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에 초청된 것을 비롯해 전 세계 140개국에 선판매 되며 화제를 모은 ‘탈출’은 이선균, 주지훈, 김희원을 필두로, 문성근, 예수정, 김태우, 박희본, 박주현, 김수안 등 탄탄한 연기력과 매력을 갖춘 믿고 보는 배우들이 총출동했다.
이에 ‘탈출’ 측은 영화를 더욱 재미있게 감상할 수 있는 관람 포인트 전격 공개했다.
여기에 100중 연쇄 추돌 사고부터 헬기 추락, 탱크로리 폭발, 유독가스 유출, 다리 붕괴 위기와 군사용 실험견의 무차별 공격까지. 시시각각 덮쳐오는 ‘꼬리에 꼬리를 무는’ 연쇄 재난 상황이 마치 게임 스테이지처럼 펼쳐지며 장르적 재미와 함께 방심할 틈 없는 긴장감을 극대화한다.
또한 애틋한 황혼부부 케미로 극을 풍성하게 채운 문성근과 예수정, 극과 극 현실 자매로 리얼한 생활 연기를 선보인 박희본과 박주현, ‘정원’의 사춘기 딸 ‘경민’으로 한층 더 성숙해진 연기력을 뽐낸 김수안까지 세대 불문 연기파 배우들이 총출동해 최고의 앙상블을 펼친다.
‘기생충’ ‘버닝’ ‘곡성’의 홍경표 촬영감독, ‘신과함께’ ‘승리호’의 VFX를 담당한 덱스터 스튜디오, ‘부산행’ 박주석 시나리오 작가,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이건문 무술감독, ‘킹메이커’ ‘1987’ 한아름 프로덕션 디자이너 등 국내 최정상 제작진이 가세했다.
수개월에 걸친 철저한 자료조사와 무술팀의 트레이닝을 바탕으로 100% CG 캐릭터인 실험견 ‘에코’를 높은 완성도로 구현해냈고, 국내 최대 규모의 세트장에 300여 대의 차량과
‘탈출’은 오는 7월 12일(금) 전국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안하나 MBN스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