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와 순정남’ 임수향을 떠나보낸 지현우가 초집중 열일 모드를 가동시킨다.
12일 방송되는 KBS 2TV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에서는 박도라(임수향 분)를 향한 그리움이 폭발한 고필승(지현우 분)의 모습이 그려진다.
앞선 방송에서 필승은 도라의 사망 소식에 큰 충격에 빠졌고 도라를 벼랑 끝으로 내몬 남자를 찾아가 따져 묻는 등 도라의 죽음에 대한 진실 추적에 나섰다. 또한 삶의 의지를 놓아버린 도라가 동네 할머니 이순정(이주실 분)에게 발견되는 예측불가 전개로 궁금증을 고조시켰다.
↑ ‘미녀와 순정남’ 임수향을 떠나보낸 지현우가 초집중 열일 모드를 가동시킨다. / 사진 = KBS 2TV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 |
촬영장에서는 메가폰을 잡고 진두지휘하던 필승이 홀로 도라를 그리워하는 모습이 포착돼 보는 이들의 가슴을 저릿하게 만든다. 특히 도라가 빠졌던 바다를 바라보는 그의 공허한 눈빛에서 도라를 향한 애틋한 마음이 절로 느껴져 안타까움을 더한다. 도라가 떠난 후 나 홀로 남게 된 필승에게 어떤 일이 벌어지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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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2막이 열릴 KBS 2TV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 16회는 오늘 12일(일) 저녁 7시 55분 방송된다.
[MBN스타 안하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