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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G 신인 걸그룹 베이비몬스터(루카·파리타·아사·아현·라미·로라·치키타)가 오늘 밤 12시(1일 0시) 공식 데뷔한다. 사진=YG엔터테인먼트 |
팀명을 전면에 내세운 앨범명 [BABYMONS7ER]부터 베이비몬스터의 당당함이 엿보인다. 이번 미니 1집을 통해서는 차세대 YG를 대표할 신예(BABY)의 무한한 잠재력, 괴물(MONSTER)같은 실력에서 비롯된 이유 있는 자신감을 비추며 일곱 명으로 비로소 완전해진 음악 세계를 확인할 수 있을 전망이다.
신인임에도 완성형인 실력이 곡에 생명력을 불어넣는다. 감각적 음색으로 완성된 벌스는 시작과 동시에 리스너들을 빠져들게 하며, 곧이어 응축했던 에너지를 터뜨리듯 폭발적인 보컬과 귀에 내려 꽂히는 래핑이 분위기를 단숨에 전환시키며 짜릿한 쾌감을 안긴다.
곡의 매력을 극대화할 퍼포먼스 역시 기대를 모은다. 양현석 총괄 프로듀서가 직접 나서 안무를 최종 결정한 데다, 바다를 비롯한 최정상급 안무가들이 참여해 완성도 높은 결과물을 예감케 한 것. 후렴구 반복되는 “SHEESH”에 맞춰 힘차게 팔을 돌리고 발로 차는 포인트 안무, 특유의 그루비함과 스웨그로 완성된 브릿지 단체 군무 등이 강렬한 중독성을 불러일으킨다.
아현의 보컬이 더해져 한층 풍성해진 ‘Stuck In The Middle (7 ver.)’, ‘BATTER UP (7 ver.)’과 데뷔까지의 여정을 담은 ‘DREAM’ 역시 특별한 감상 포인트. 경쾌한 편곡으로 재탄생한 ‘Stuck In The Middle (Remix)’은 원곡과는 또 다른 무드를 느낄 수 있다.
7인조 완전체로 거듭난 베이비몬스터는 이번 미니앨범 발매와 함께 공격적인 활동을 펼친다. 특히 수많은 팬들이 염원해왔던 음악방송 무대 출격을 비롯 다채로운 콘텐츠 출연으로 국내 팬들의 심박수를 높일 전망이다. 또 아시아
한편 베이비몬스터는 앨범 발매 한 시간 전인 오늘 오후 11시 ‘데뷔 카운트다운 스페셜’을 연다. 공식 유튜브·위버스·네이버에서 동시 송출되며, 앨범 소개 및 작업 비하인드까지 다채로운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안하나 MBN스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