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티아라 출신 아름이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다는 소식이 들려와 충격을 안겼다. 사진=아름 SNS |
7일 OSEN 보도에 따르면 아름은 이날 오전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뒤 병원으로 이송돼 현재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아름은 2019년 두 살 연상의 사업가 A씨와 결혼했고, 슬하에 두 아들을 뒀다. 하지만 지난해 12월 A씨와 이혼 소송을 한다는 소식과 함께 새 연인과의 재혼도 언급했다.
그러다 아름은 전 남편이 자신과 아이들을 학대했다고 주장했다. 아름은 자신의 SNS에 “뉴스에서만 보던 아동학대 같은 것들이 저희 아이들에게 있었다”라고 알렸다.
이어 “아이를 면접 교섭 때 만나고 충격적인 이야기를 들었다. 녹음 내용 그대로를 말하자면, 1살도 안 된 어린애를 침대에 집어 던져 떨어뜨리기 일쑤였고, 5살 된 큰애는 김 모 씨와 김 모 씨 엄마가 자고 있을 때 시끄럽게 하면 때리고 밀치고 집 밖으로 내쫓았다”라며 “애들 입에
또한 전 남편에게 폭력을 당한 흔적과 함께 “피멍이 가득했다. 코뼈가 휘고 다음 달엔 피멍이 들었다”라고 털어놔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아름은 지난 2012년 걸그룹 티아라 새 멤버로 합류했지만, 이듬해 탈퇴했다.
[안하나 MBN스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