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윤진이 전 남편인 배우 이범수의 이중생활을 폭로하며 이혼 법적 공방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누리꾼들의 글에 댓글을 남기며 심경을 토로 중이다. 사진=DB |
이윤진은 “다을이 소식 아시는 분 있으면 디엠주세요”라며 둘째 아들의 상태에 대해 궁금해했고, 한 누리꾼은 “이번에 제 아들 짝꿍인데 학교에선 즐겁게 잘 지내고 있어요”라고 남겼다.
또한 “악플은 자제해주세요. 방송 출연해서 사생활 노출도 애로사항 있지 않겠습니까. 아이들을 생각해서라도 악플과 기사화 안 해주셨으면 합니다”라고 한 누리꾼이 생각을 밝혔다. 그러자 이윤진은 “괜찮습니다. 욕먹어야 하면 먹어야죠. 저도 쪽팔림을 무릅쓰고 100번 1000번 생각하다 올린 글입니다”라고 속내를 드러냈다.
이외에도 이윤진은 “한국인은 밥심”이라며 각오를 간접적으로 표했다.
이윤진은 지난해 12월 자신의 계정에 “나의 첫 번째 챕터가 끝났다”라는 글과 함께 남편 이범수를 태그해 이혼설이 불거진 바 있다.
이어 한 외국 여성의 영상도 공유했고, 그 영상에는 “나는 내 친절을 받을 자격이 없는 가장 가까운 사람에게 친절을 베푸는 것을 그만두기로 했다”라는 영어 문구가 담겨 눈길을 모았다.
이후 이범수의 SNS에는 게시물을 모두 삭제했으며, 팔로우 수 역시 0으로 만들었다. 이에 아내 이윤진과의 팔로우도 자연스럽게 끊겼다. 두 사람의 파경설이 불거지자 이범수의 소속사 측은 “이윤진으로부터 이혼 조정 신청을
이범수는 2010년 5월 이윤진과 결혼해 슬하에 딸 소을, 아들 다을을 뒀다. 이범수는 두 자녀와 함께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안하나 MBN스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