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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1987’을 제작한 이우정 우정필름 대표가 투병 끝에 눈을 감았다. 사진=청룡영화상 처 |
이날 영화계에 따르면 고인은 수년 전부터 암 투병을 해왔고, 이날 오전 숨을 거둔 것으로 전해졌다.
이우정 대표는 10년간 명필름에서 제작 프로듀서로 근무했고, ‘YMCA야구단’(2002) ‘광식이 동생 광태’(2005) ‘작은 연못’(2010) ‘고지전’(2011) 등의 영화를 만들었다. 이후 ‘쎄시봉’(2014) ‘강철비2: 정상회담’(2019) 등의 제작에 참여했다.
활발히 활동한 후 고인은 2016년 영화 제작사 우정필름을 세웠고, 영화 ‘1987’을 제작한 바 있다.
‘1987’은 1987년 1월, 스물두 살 대학생이 경찰 조사 도중 사망하고 사건의 진상이 은
고인 빈소는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 차려졌다. 발인은 오는 24일 오후고 장지는 서울추모공원이다.
[안하나 MBN스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