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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명세빈이 또 다시 결혼 사칭 피해를 입었다. 사진=DB |
명세빈 소속사 측은 22일 MBN스타에 “명세빈이 지속적으로 결혼 사칭 피해를 입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드라마 ‘닥터 차정숙’ 촬영이 끝나고 사칭 기사가 나와 업무방해 및 명예훼손으로 고소했고, 월초 재판을 진행했다. 하지만 당시 사칭범은 출석하지 않았고 4월 재판을 또 앞두고 있다”라고 알렸다.
더불어 “사칭 건에 대해 변호사와 소통 중이며, 계속해서 법적 대응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해 명세빈은 자신의 SNS에 “2~3년 전부터 저와 곧 결혼한다는 이OO씨”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큰 사업을 한다고 여기저기 부동산 중개업소로부터 신혼집과 건물을 소개받고, 사업 자금을 투자받으려는 제보가 여러 곳에서 들어오고 있다”라며 “여러분. 저는 이런 사람을 전혀 알지 못하고 아직
더불어 “혹시 이런 사람이 저와 결혼을 사칭해 접근해 오면 오해하지 마시고, 피해 보지 않도록 주의하시길 바란다”라고 덧붙인 바 있다.
이에 소속사는 이 모씨를 업무방해 및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하지만 최근 진행된 첫 재판에서 이 모씨가 불출석했고, 4월 2차 공판이 진행될 예정이다.
[안하나 MBN스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