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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재원 작가의 신작 에세이 ‘벼랑 끝이지만 아직 떨어지지 않았어’에 대한 응원 릴레이가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헤니가 책을 접한 소감을 밝혔다. 사진=헤니 SNS |
가수 헤니는 “‘소재원 에세이 ‘벼랑 끝이지만 아직 떨어지진 않았어’ 힘든 시간은 언제나 찾아오고 또 지나갑니다. 누구에게나 오는 그 시기를 조금이라도 희망적으로 보낼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벼랑 끝이지만 아직 떨어지진 않았어.’ 무한한 희망을 만들어낼 수 있는 능력을 알게 해 준 에세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헤니는 2019년 ‘LOOK AT ME’라는 앨범으로 데뷔한 솔로 가수다. 하지만 코로나 시국으로 인해 활동을 잠정 중단해야 했다. 데뷔하자마자 벼랑 끝에 선 것이다. 하지만 벼랑 끝에선 헤니에게도 희망은 찾아왔다.
코로나 시국이 끝나고 본격적으로 해외 활동을 시작할 수 있는 기회가 찾아왔고 현재 4월 미얀마 공연 확정과 앙골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며 재기에 기지개를 폈다. 뿐만 아니라 10월엔 미얀마에서 2천 석 규모의 유료공연까지 준비하고 있다.
이런 모든 활동은 우연히 찾아온 것이 아니다. 활동 중단 당시 소속사마저 사라진 헤니는 유기견 봉사활동을 다니며 힘든 시기를 이겨내고 있었다. 그때 함께 봉사활동을 하던 김태현 대표를 만나 본격적으로 해외활동을 준비하기 시작
김태현 대표는 “봉사활동을 하는 헤니의 모습은 늘 웃음이 가득해서 힘든 상황인지 전혀 알지 못했다. 조금씩 친해지면서 상황이 힘들다는 것을 알게 됐다. 하지만 힘든 가운데에서도 웃음을 잃지 않는 헤니는 반드시 재기할 수 있을 것 같았다”라고 함께 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한편 헤니는 본격적으로 국내활동도 준비하고 있다.
[안하나 MBN스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