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신영, 급성 후두염으로 ‘정희’ 생방송 불참...‘전국 노래자랑’ 하차 스트레스?(공식입장)

↑ 개그우먼 김신영이 급성 후두염으로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생방송에 불참했다. 사진=DB

김신영, 급성 후두염으로 라디오 생방 불참
‘전국노래자랑’ MC 하차 후 불편한 심경?

개그우먼 김신영이 급성 후두염으로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생방송에 불참했다.

김신영은 6일 급성 후두염으로 자신이 DJ를 맡고 있는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생방송에 나오지 못했다. 이로 인해 가수 정모가 스페셜 DJ로 함께했다.

김신영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측은 6일 이와 관련해 MBN스타에 “김신영이 급성 후두염으로 인해 약 먹고 치료 중”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김신영의 라디오 불참을 두고 누리꾼들은 몸 상태도 있지만, 앞서 알려진 ‘전국노래자랑’ MC 하차 소식으로 인해 쏟아진 관심과 여론에 불편함을 느낀 탓으로도 보고 있다.

앞서 김신영은 故 송해를 이어 KBS1 ‘전국노래자랑’의 후임 MC로 발탁됐다. ‘전국노래자랑’을 34년간 이끈 송해에 이어 후임 MC가 된 김신영은 지난 2022년 10월 16일 방송을 시작으로 전국 팔도를 누볐다.

그는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의 DJ를 하며 수준급 진행력으로 매회 대중들과 소통하며 유쾌하게 프로그램을 이끌고 있다. 이에 ‘전국노래자랑’에서도 이러한 기량을 유감없이 뽐냈다.

하지만 돌연 ‘전국노래자랑’ MC에서 하차한다는 소식을 전달받았고, 이를 알게 된 대중들도 불만의 목소리를 냈다.

결국 김신영의 뒤를 이어 ‘전국노래자랑’ MC에 개그맨 남희석이 자리했다.

[안하나 MBN스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