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찬성이 ‘순다방인연(純喫茶イニョン)’의 주연으로 발탁됐다. 사진=DB |
꽃미남 한국인 마스터 ‘시우’ 역 맡아
아사코 PD “황찬성은 꾸밈없는 소탈한 인품 지닌 사람”
배우 겸 2PM 멤버인 황찬성이 일본 후지TV TWO와 히카리TV의 공동제작 드라마 ‘순다방인연(純喫茶イニョン)’의 주연으로 발탁됐다.
‘순다방인연’은 상가 변두리에 있는 복고풍 다방을 무대로 꽃미남 한국인 마스터 시우와 이곳을 찾는 사람들이 엮어 나가는 이야기를 다룬 판타지 러브 스토리. 이곳을 방문하면 ‘끊어진 인연이 다시 연결된다’는 미스터리한 소문이 속삭이고 있다.
‘순다방인연’에는 다시 만나고 싶은 사람을 생각하는 손님들이 매번 같은 목적을 가지고 찾아온다.
이곳의 마스터는 꽃미남 한국인 ‘시우’. 오늘도 시우가 내리는 커피 향에 이끌려 고민을 가진 손님들이 찾아온다.
황찬성은 “후지TV TWO와 히카리TV의 공동제작 드라마 ‘순다방인연’에 일본 드라마 첫 주연을 맡게 되어 너무 영광스럽고 잘 해내야겠다는 생각뿐이다. 각본을 읽고 정말 따뜻한 판타지 스토리라고 생각했다. 이런 곳이 실제로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다”고 말했다.
이어 “아직 촬영 전이지만 매우 기대하고 있고, 훌륭한 작품이 될 수 있도록 확실히 준비하고 노력하겠다.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후지TV 플랫폼 사업부의 프로듀서인 타부치 아사코는 “히카리TV와의 공동 제작도 올해로 4년째를 맞이했다. 지금까지 원작이 있는 작품을 만들어 왔지만 드디어 올해는 오리지널에 도전하게 되었다. 드라마 제목처럼 2PM으로서 세계를 무대로 활약하면서도 꾸밈없는 소탈한 인품을 지닌 황찬성과 일본의 ‘인연’을 소중히 여기고 있고, 올해 일본에서의 에이전트 계약도 정해져 더욱 더 활약이 기대되는 황찬성을 주연으로 맞이하게 됐다”고 캐스팅 이유를 밝혔다.
또한 “슬픈 소식이나 귀를 막고 싶은 사건도 많은 요즘이지만 이 작품을 통해 눈앞에 있는 사람과의 인연에 대한 소중함이 조금이라도 전해졌으면 좋겠다”고 기대감을 표했다.
황찬성은 2006년 한국에서 배우로 데뷔해 2008년 2PM의
한편 ‘순다방인연’은 오는 3월 30일 오후 8시부터 후지 TV TWO에서 1회와 3회, 히카리 TV 채널에서 2회와 4회가 공개된다.
[안하나 MBN스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