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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수 백승진이 신곡 ‘해와달 삼공일’을 발표했다. |
백승진은 지난해 10월 발표한 ‘Rain on Me’를 통해 인디씬에서 자신만의 음악적 감성을 선보이고 주목을 받았다.
이번에 발표한 신곡 ‘해와달 삼공일’은 ‘Rain on Me’의 후속곡이자 1집 EP 앨범의 마지막 곡으로, 버클림음대 출신의 기타리스트 썬킴, cthree, 배현민 작곡가 등 여러 음악인들과의 협업을 통해 탄생하게 되었다.
‘해와달 삼공일’은 백승진이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하여, 본인이 겪은 일을 풍부한 음악적 언어로 풀어냈고, 추운 겨울 듣기 좋은 감성 보컬을 느낄 수 있는 곡으로 평가된다.
특히, 해당 곡의 가사는 사랑하던 이와 헤어진 후 느끼는 상실감을 절대 마주칠 수 없는 해와 달을 표현하였다. 그러면서도 전 연인과의 사랑했던 기억들을 되새기며, 이미 끝난 사랑일지라도 여전히 ‘사랑’이라는 감정은 모든 것을 뛰어넘는 것임을 백승진 특유의 감성으로 풀어냈다.
백승진은 “‘해와달 삼공일’에 메타포로 기타, 각종 음향 장비 등을 활용하여 로파이 스타일로 감각적인 곡을 선사하려고 노력했다”라며 “추운 겨울 마음을 녹이는 잔잔한 감성과 함께 저만이 갖고 있는 음악적 장점을 담은 곡이니,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
한편, 백승진은 신곡 앨범 발표와 함께 최근 뮤직비디오 씬에서 신예로 떠오르고 있는 말랑클라우드 안혁 감독과 협업한 뮤직비디오도 공개했다. ‘해와달 삼공일’ 뮤직비디오는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되며 백승진의 감미로운 목소리와 서정적인 가사를 한층 더 돋보이게 표현했다.
해당 뮤직비디오는 유튜브 등에서 공개됐다.
[안하나 MBN스타 기자]